고양이 심장이 두꺼워졌다면 HCM일까요? 노령묘는 갑상선과 신장도 함께 봐야 합니다
- 수현 강
- 5월 22일
- 2분 분량
1. 고양이 심장이 두꺼워졌다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환
고양이 건강검진이나 심장초음파 검사에서
“심장이 두꺼워져 있습니다” “HCM(비대성 심근병증) 같습니다”
라는 이야기를 들으면 많은 보호자분들이 놀라십니다.
실제로 HCM은고양이에서 가장 흔한 심장질환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모든 심근비대가 원발성 HCM은 아닙니다
특히 노령묘에서는 심장 외 질환이 HCM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2. 갑상선 질환도 심장을 두껍게 만들 수 있습니다
고양이 갑상선기능항진증에서는
갑상선 호르몬이 과도하게 증가하면서
심박수 증가
대사 증가
심장 부담 증가
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심근비대(HCM과 비슷한 변화) 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환자에서는
심장만 보면 HCM처럼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이런 아이들은
식욕은 좋은데 체중이 빠지거나
심박수가 빠르거나
예민하고 활동량이 많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변화는 심장 외 질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3. 신장질환도 함께 확인이 필요합니다
고양이는 나이가 들면서
갑상선기능항진증
만성신장질환(CKD)
고혈압
이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변화들은
혈압 변화
체액 변화
빈혈
전해질 이상
등을 만들 수 있고,
결과적으로 심장 기능과 구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노령묘에서는
“심장만” 보는 접근이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4. 심장초음파만 하면 안 되나요?
노령묘 보호자분들 중에는
“심장만 보고 싶어요”, “심장초음파만 하면 안 되나요?”
라고 말씀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심장초음파는 매우 중요한 검사입니다.
하지만
심장초음파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부분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갑상선기능항진증은
혈액검사 없이 확인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신장질환이나 전해질 이상이 있다면
심장 상태와 치료 방향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노령묘에서는
혈액검사가 함께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5. 방사선검사도 중요한 이유
심장초음파는
심장 자체를 자세히 보는 검사입니다
반대로 방사선검사는
폐와 흉강 그리고 실제 심장이 몸에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보는 검사에 가깝습니다
예를 들어
폐수종
흉수
폐 질환
기관지 변화
등은
심장초음파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호흡이 빨라지거나 숨이 찬 환자에서는
방사선검사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6. 추가로, 심장 외 질환이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노령묘에서는
심장 외 질환이 심장 상태에 영향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만성 염증
전신질환
빈혈
종양성 질환
등은
심박수, 산소 요구량, 혈역학 변화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들은
심장의 부담을 증가시키거나 기존 심장질환을 더 악화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노령묘에서는
심장만 보는 접근보다 전신 상태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7. 그래서 노령묘에서는 같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령묘에서 심장이 두꺼워졌다면
단순히
“HCM인가?”
만 생각하기보다
갑상선은 어떤지, 신장 상태는 어떤지, 혈압은 괜찮은지, 폐는 괜찮은지, 전신 상태는 어떤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원인이 다르면 치료 방향도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8. 기억해주세요
심장이 두꺼워졌다고 해서
모두 같은 HCM은 아닙니다
특히 노령묘에서는
심장과 함께
갑상선
신장
혈압
폐 상태
전신 상태
까지 함께 보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노령묘 심장 진료에서는
“심장만 보는 검사”보다 “전체 흐름을 보는 검사”가 중요합니다
고양이 심장병은 심장만의 문제가 아닌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노령묘에서는
심장과 내분비, 신장, 전신 상태가 서로 연결되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 상태가 애매하다면
현재 변화가 원발성 심장질환인지, 다른 질환의 영향인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세한 심장 진료 기준은 따숨동물병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ttasoomvet.com/card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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